■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유달승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운지]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규모 공격을 가하며 본격적인 지상전이 코앞에 다가왔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간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전쟁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확대되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지, 유달승 한국외대 중동연구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지금 가자지구 내로 진입하는 기습작전을 심야마다 계속 감행하고 있습니다. 점점 규모를 늘리기도 하고요. 이게 지금 다음 단계의 전투 준비 과정인지, 어떻게 예상하고 계신지요?
[유달승]
아직까지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현재 초기 하마스의 기습공격에 따른 여러 가지 보복 공격이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무차별 공습과 여러 가지 비인도적인 전기나 또 물을 끊는 이런 것 때문에 국제 여론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현재 이스라엘 입장에서도 전면적인 지상전으로 들어갔을 때 받을 역풍들 이런 것들을 우려해서 당분간 제한적인 기습 공격을 통해서 사실상 지도부에 대한 제거 또는 실질적인 하마스의 전력을 확인하는 이런 식으로 당분간 제한적인 군사작전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다고 봅니다.
일단 가장 큰 목적은 정보를 취합하고 있는 겁니까?
[유달승]
여러 가지 측면이 있다고 볼 수 있겠어요. 일단 핀셋작전이라고 해서 사실상 하마스 지도부를 와해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지도부를 공격하는 측면도 있고 또 다른 부분은 본격적인 지상전이 투입됐을 경우에 입을 이스라엘군의 피해, 또 인질의 현황 파악, 이런 부분들이 주요 목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과연 그러면 전면적인 지상전을 감행할지 안 할지, 그리고 한다면 어떻게 언제 할지, 아직 결정됐는지 안 됐는지도 정확하지는 않거든요. 여러 가지 변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내부 문제도 있고 외부 변수도 있는데 하나하나 따져보겠습니다. 일단은 미국 측에서 이스라엘에 지상전을 연기해달라, 이렇게 요청했다는 그런 소식이 있던데 이건 어떤 내용입니까?
[유달승]
사실상 지금 여론이 안 좋습니다. 그런 측면 속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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